감기로 목이 아프니 자연스럽게 따뜻한 차를 찾게 됩니다. 요즘 회사에서도 그렇고 집에서도 차를 자주 마시게 됩니다. 보통 물만 자주 들이키곤 했는데 감기 기운이 돌면서 목이 칼칼하니 아프길래 차를 일부러 마시고 있습니다. 제가 유자차를 좀 좋아라 해서 하루에 1잔 정도는 꼭 마시는데 이게 마실 때만큼은 목이 너무 편안해집니다. 부들부들 해진다고 해야 하나 ㅋㅋ 막연히 따뜻한 물 마시면 물이 지나가는 순간에만 좋고 좀 지나면 목이 오히려 건조해지는 기분인데 유자차의 경우 적절한 당분이 있어서 그런지 마시고 나서도 한동안 목이 편안한 기분입니다. 말그대로 정말 기분 탓인지 아니면 그냥 맛있어서 그런건지 ㅋㅋ 모르겠지만 어쨋든 가을 겨울 내내 무지하게 마실 듯 하네요. 작년에도 엄청 마셔서 유자차 제품을 많이..
디아블로3 시즌8 성전사 축망셋으로 파밍 이번에 시즌8 히그리드의 선물로 주는 것 중 제 눈에 들어온 것은 성전사의 축망셋 이었습니다. 제가 하는 캐릭은 딱 셋! 악사, 수도사, 성전인데 악사 나탈셋은 제가 제일 싫어하는 셋이라서 패스 수도사의 율리아나는 저번에 수도 초반에 하도 많이 해서 패스 그렇게 해서 남은 건 성전의 축망셋이었습니다. 성전은 악포랑 선동자만 죽어라 한 덕에 축망은 거의 경험을 해보질 못했어요. 그래서 이번 시즌에 창고 먹튀 할겸 겸사겸사 받았습니다. 아직 4셋까지만 받고 나머지 2파트는 느긋하게 받으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나름 괜찮더군요. 그렇다고 파밍이 쉬울 정도로 폭딜이 되거나 몸이 선동자급으로 단단한 건 아니지만 나름 참신하고 예전 햄딘 생각이 나는 셋 입니다. 6셋이 모이면 ..
모닝 풀체인지 내년 1월로 미뤄져 2017년 출시 원래 이번 11월에 출시되기로 했던 신형 모닝이 내년 1월로 미뤄졌습니다. 처음에는 모닝이 많은 할인으로 스파크와 큰 차이가 없어서 내년 3월까지 버티겠다는 식으로 기사가 나오더니 조금 지나니 1월로 미뤄졌다고 확정 기사가 나오더군요. 그리고 최근에 나온 기사들을 보면 최근 파업 등으로 인해 공장 라인 차질이 생겨 지금 만들어진 차량들은 품질상의 문제가 있을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서 아예 미뤘다고 합니다. 더구나 최근에 출시되는 차량에 달려나오는 세타2 엔진에 오류가 생겨 미국에서 리콜을 하는 등의 문제가 있어서 이런 저런 문제들을 해결하고 제대로 나오겠다는 식으로 기사가 나왔습니다. 뭐 말만 보면 좋기는한데 현기차가 하는 일이 매번 그런지라.. 그닥 신뢰..
갑자기 목이 좀 아픈 것이 감기에 걸린 듯 갑작스레 낮아진 기온과 롯데월드 갔다온 후유증으로 인해 감기에 걸린 듯 합니다. 이래저래 참 피곤한 요즘 이네요 ㅋ 회사 일도 그렇고 그 외 일들도 그렇고 뭐랄까 좀 꼬인 듯 합니다. 잘 풀리지가 않아요. 그렇다고 안할 수도 없고 먹고 살려면 다 해야 하는데 이거 참.. 거기다 감기까지 샌드위치로 걸려주시니 아주 기가 막힌 나날 입니다 ㅋㅋㅋ 잘 풀리는 것이 있으면 또 안 풀리는 것도 있겠죠. 항상 기분좋게 하루 하루 보내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데드풀에 나온 Maximum effort 라는 대사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데드풀 처음에 봤을 때 그 신선한 충격이란 ㅋㅋㅋㅋ 그렇게 살아보렵니다. 뭐 그렇다고 막 손목 자르고 하는 건 아니고 ㄷㄷ
어제부터 바람이 그렇게 불더니 오늘 갑작스레 비가 오네요. 여름에 폭염 예보나 그 외 비 관련 예보 등이 빗나가는 것을 겪으면서 어느 순간부터는 일기예보를 불신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도 저녁에 퇴근하는데 갑자기 비가 오더군요? 비 예보는 전혀 없었는데 그나마 소나기 수준도 아니고 아주 약하게 잠깐 오고 그치긴 했지만 길을 보니 우산이 없어 급하게 다니는 사람을 봤습니다. 비가 올 수도 있다 이런 형태의 예보만 했어도 그나마 나을텐데 전혀 한마디도 없이 뜬금포로 비가 오니.. 미세먼지도 보면 해외사이트에서 알려주는 것과 국내 포털에서 알려주는 것이 너무 달라서 신뢰도가 바닥이 되었습니다. 이래저래 나라가 엉망인데 기상청까지 도와주네요. 겨울에는 눈으로 인해 더 기상예보가 중요해지는데 ..
다가오는 11월 블리즈컨 무엇이 나올라나 디아를 즐겨하는 유저로써 이번 블리즈컨은 엄청 기대가 되지만 한편으로는 불안하기도 합니다. 별 거 없을지도 모른다는 그런 느낌... 예전부터 디아3 운영자의 트위터 드립, 20주년 기념 행사 등 여러 떡밥 등이 있지만 뭐랄까 유저들이 정작 기다리는 확장팩 혹은 디아블로4 관련 소식이 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점점 강해져서 그렇습니다.. 디아블로2 리마스터 라는 소식만 들려도 좋을 거 같은데 뭔가 분위기만 봐선 애매한 느낌.. 오버워치가 전세계적으로 흥행을 하면서 블리자드 측에서도 고급 시계 쪽으로 개발 인력을 집중하는 거 같고 와우도 군단 업데이트 이후 다시 활발해지는 유저들 분위기에 그쪽으로 더욱 더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그에 비해 디아블로3는 뭔가 찬밥.. 히오스..
디아블로3 시즌8 창고를 얻기 위한 정벌 2개가 더 어려워졌다! 이번 21일 오후5시에 시작하는 시즌8. 대부분 시즌 유저라면 노리고 있는 것이 바로 창고 일 겁니다. 디아는 템 특성상 한칸에 템 하나가 아니라 크기에 따라 차지하는 칸의 개수가 달라서 항상 창고가 부족합니다. 캐릭도 한 개만 하는게 아니라 이캐릭 저캐릭 다 손대보면 어느 순간 굳이 노리지 않더라도 창고는 자연스레 꽉 차게 되는게 당연시되었죠. 근데 지금까지 진행된 시즌에서 창고를 받으려면 정벌 2가지를 깨야 합니다. 그동안에는 나름 쉬운 편이었으나 이번에는 조금 변동이 있습니다. 난이도도 예전에 비해 대폭 상승했구요. 정벌은 아래와 같습니다. 인벤 출처 입니다. 다 금방 따기에는 난이도가 좀 있죠? 예전에 비해 정벌 목록도 상당히 줄었구..
검은사막 한번 해볼까 하는데 재미가 있나요? 요즘 마영전도 자꾸 디렉터가 삽질하는 통에 유저수는 급감하고 딱히 업데이트도 없고 별 시덥잖은 이벤트만 주구장창 하는 덕에 게임에 대한 애정이 급속도로 식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나마 그동안 겜 하며 덕본 것들은 다 처분해서 치킨화된 상태.. 그래서 그런지 뭔가 아쉬운 건 없네요. 그래서 대체하는 걸 알아보는 과정에서 검은사막을 많이 언급하시는 거 같더라구요. 인벤 내에서도 위자드가 각성했다고 막 광고 엄청 하던데 영상 보고 대충 알아보니 망전과 비슷하면서 더 넓은 월드맵과 각종 컨텐츠가 있다고 해서 해볼까 고민중 입니다. 장애물이라면 컴퓨터 사양이 조금 빡세다는 것..ㅋ 주변에서 혹시나 한 사람이 있으면 물어보고 싶은데 검은사막 한 사람은 그닥 없네요. 애초..
하루하루 지내다보니 벌써 10월이 절반이나 갔습니다. 어느덧 가을도 깊어져서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건 당연시되었고 단풍 소식도 들려옵니다. 좀 있으면 11월이고 연말 분위기가 슬슬 날 듯 하네요. 여름은 엄청 길었던 거 같았는데 가을은 매년마다 느끼는 거지만 참 짧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겨울은 여름만큼 길게 느껴지고... 개인적으로 가을을 좋아하는터라 뭔가 아쉬운 느낌이 항상 듭니다. 괜시리 막 외롭기도 하고 ㅋㅋㅋ 그렇다고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아닌데 괜히 예전에 보던 친구 생각도 나고 기분이 묘해지는 시기 입니다. 매번 하던 조깅도 이맘때가 되면 조깅이 아니라 거의 산보 수준이 되어 느긋하게 걷다가 오는 경우도 많아지는 듯 합니다. 뭐 이런 것도 나름 좋긴 하네요 ㅋ
밤늦게 잠시 차끌고 외출했다가 다시 오니 주차장에 자리가 전혀 없더군요 ㅋㅋ 아파트 단지를 한 두바퀴 정도 돈 거 같은데 구석에 하나 찾았습니다. 제가 사는 동 옆동이라서 좀 걷긴 해야 하지만 그래도 자리가 있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비좁은 자리를 뚫고 주차하였습니다. 그나마 차가 좀 작아서 다행이지 조금만 컸어도 일렬주차 되있는 차 사이 뚫고 주차하기가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요즘 짓는 아파트들이야 다 지하 뚫어버리고 차를 밑으로 넣어버리니 주차 공간도 넓고 안전하기도 합니다만 예전에 지은 아파트들은 아예 지하 주차장이 없거나 세대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주차가능대수로 인해 밤 늦게 퇴근하거나 들어오면 골치가 아픕니다. 그나마 저희는 그렇게 부족한 편은 아니고 몇번의 추가 공사로 주차가능대수가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