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식초 냄새가 히터 혹은 에어컨에서 난다면? 저번에 아침 일찍 출근하러 나와서 시동을 딱 켰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묘한 식초 냄새가 나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식초를 나름 잘 먹기는 하지만 막상 자동차에서 냄새가 나니 조금 역하더군요. 더구나 이게 차 안이 좁다보니 자연스레 질식사(?) 느낌도 납니다. 맨처음에는 그냥 에어컨 필터 문제인가 싶어서 필터를 교체할까 했는데 생각해보니 필터 교체를 한지 얼마 되지 않았었습니다. 2주 전에 기아 오토큐 가서 싹 정기점검까지 받고 온 터라 그 외 뭔가 문제가 될 건 없었는데.. 하고 생각하다가 검색을 해보니 배터리 과충전!! 이 되면 식초 냄새가 난다는 겁니다. 배터리가 과하게 충전되면 배터리 내부에 있는 산이 밖으로 조금 나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신내가 ..
자동차 상향등 요즘 문제가 많네요. 귀신 스티커 등으로 보복하는 행위까지 등장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스티커가 처음 등장한 곳은 중국이라더군요. 중국에서도 상향등으로 문제가 많다고 합니다. 이게 아주 어두운 국도 같은 곳이거나 시골이라면 상향등을 키고 달리는 것이 이해가 됩니다. 안전이 중요하니까요. 하지만 시내는 다르죠. 어딜가나 가로등이 있고 다른 수많은 건물과 차량에서 나오는 빛으로 대낮보단 덜해도 거의 다 보이는 상황이 도시 입니다. 근데 거기에 상향등까지 굳이 킬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저 역시 운전자이고 밤에 운전을 자주 하지만 미등만 켜도 다 보입니다. 물론 본인의 눈이 좋지 않아서 켜야 한다면 그건 어쩔 수 없습니다만, 가능하면 상대방의 차량도 배려하여 상향등..
오랜만에 자동차 세차를 하였습니다. 나무에서 떨어지는 각종 가루들 제거 여름철에는 나무들이 아주 활성화됩니다. 그 어느때보다 기운차고 나뭇잎도 팍팍 자라나죠. 그래서 그런지 나무에서 자주 가루 등이 날라옵니다. 꽃가루 라고 해야 하나 여튼, 그런 가루들이 엄청 나오지요. 소나무 같은 것은 송진 같은 것도 뚝뚝 떨어집니다. 그래서 나무 밑에 장시간 주차하면 차가 테러를 당하죠. 제가 사는 곳이 지은지 오래된 아파트라 지하주차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나무 밑에 가끔 주차하는 경우가 있는데 약 2개월 전에 그렇게 테러를 당했지요. 그동안 그냥저냥 비오면 오는대로 대충 다녔는데 어제 보니 너무 더러워서 시간을 내서 세차를 했습니다. 폼건 세차를 간만에 해서 그런가 속도 시원하고 그간 묵혀두었던 각종 먼지, 때들을..
요즘은 자동차 구입하기가 쉬워졌습니다. 예전에는 내차 끌고 다니기가 어려운 부분이 많았지만 지금은 리스니 렌트니, 각종 할부 제도 등으로 인해 당장 큰 돈이 없어도 차를 운행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젊은 사람들이 빨리 차를 사는 계기가 되기도 하구요. 하지만 막상 차를 구입하고 나면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지출이 발생합니다. -기본적인 기름값 - 엔진 오일교체, 워셔액 충전, 미션 오일 등 각종 소모품 관리 - 매년 들어가는 보험료 - 타이어 교체 및 공기압 점검 - 각종 자동차 악세사리 - 자동차 세금 - 할부 구입시 할부금, 리스시 매달 지출비 이처럼 조금만 고려해보면 많은 부분의 지출이 발생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당장 반드시 차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적절한 시점까지 차 구입을 ..
자동차 운전 항상 조심하자, 방심은 절대 NO 보통 초보운전 시절에는 뭐든지 조심합니다. 달릴 때에도, 주차할 때에도 그냥 신호 대기중일 때에도 바짝 긴장한 상태이지요. 누가 갑자기 끼어들진 않을까 내가 누군가에게 민폐가 되진 않을까 계속 노심초사합니다. 그러다가 운전한지 한달이 지나고 6개월이 지나고 1년이 지나 2년이 되고 시간이 흐르게 되면 자연스레 조심 -> 자신감 -> 방심 으로 전환됩니다. 점점 운전 실력도 늘고 센스도 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보면 달리는 평균 속도도 점점 올라가고 브레이크 잡는 타이밍도 점점 느려지고 방심하는 시기가 오지요. 주변을 보면 이 시기에 가장 사고가 많이 나는 듯 합니다. 대략 운전 시작한지 1~2년 정도? 개인차에 따라 조심성이 한결같은 분들은 다르겠지만 대부분..
자동차 와이퍼 겨울철 눈 많이 올 때 대비 방법 최근에 눈이 엄청나게 왔지요? 다행히 추가적인 눈 소식은 아직까진 보이지 않는 듯 합니다만 앞으로도 눈은 언제나 올 수 있으니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자동차를 겨울철에 운영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 블랙박스 상시로 인한 배터리 방전 - 타이어 상태 체크 - 와이퍼 세워두기 정도가 있습니다. 특히 와이퍼를 주의해야 합니다. 밤에 눈이 많이 온다고 기상예보가 나왔다면 그 날 저녁에 와이퍼를 미리 세워놓고 오는 겁니다. 그렇게 하면 와이퍼가 눈으로 인해 유리에 달라붙어 얼지 않게 됩니다. 만약 얼게 되면.. 다음날 출근시에 최악의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얼어붙은 와이퍼는 좀처럼 떼어지지 않으며 아무 생각없이 앞유리에 쌓인 눈 치우려고 워셔액 쏘면서 바로 와이..
오랜만에 자동차 오일을 교체하였습니다. 딱 1년전인 2015년 12월말에 교체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다시 교체를 했네요. 그때 6천때 갈고 이번에 14300에 가는 거니까.. 키로수로 따지면 그리 많이 탄 건 아닙니다. 애초에 직장도 가깝고 출퇴근시에만 타다보니.. 허나 알아보니 키로수가 얼마 되지 않았어도 1년이 지나면 교체해주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더구나 저는 경차인 모닝이라서 내구성이 더 약한 탓에.. 좀 더 빨리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하여 바로 교체했습니다. 타이어 위치 교환도 모닝은 좀 더 빨리 하는 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새차로 구매한 탓에 좀 더 마음도 가고 신경도 쓰게 되어 더 자주 교체하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ㅋ 어쨋든 앞으로 계속 타야 하니 지속적으로 신경써줘야겠지요. 혹시나 경차 몰..
자동차 비가 오니 조금 깨끗해졌네요 ㅋ 비도 눈도 전혀 안오면 차에 자연스레 먼지가 쌓이게 됩니다. 출퇴근하면서 쌓이고 그냥 휴일에 주차해놓아도 쌓입니다. 더구나 요즘에는 겨울에도 미세먼지가 중국에서 날라오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합니다. 허나 가끔 비가 아주 왕창 오게 되면 좀 씻겨 나가게 됩니다. 대신 눈이 오면 치명타.. 눈 얼룩에 어정쩡하게 남은 먼지들에.. 허나 비가 많이 오면 나름 깨끗해집니다. 대신 걸레 등으로 가볍게 닦아 주면 얼룩까지 사라지긴 하는데 먼지가 다 씻겨내려가지 않은 상태로 걸레질을 하면 차에 잔기스가 날 수 있으니 그 부분은 조심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주기적으로 세차를 싹 해주는게 좋은데 그건 현실적으로 어렵죠.. 귀찮은게 가장 크려나..ㅋ 어쨋든 차는 관리해주는만큼 오래 타..
모닝 신형 렌더링 공개 2017 풀체인지 모닝 드라이버로써 이번 신형에 대한 관심이 큽니다. 2년 정도 몰아보니 생각보다 좋고 세컨카로도, 사회 초년생 입장에서 첫 차로도 나름 추천해주고 싶은 차이기에 자연스레 풀체인지에 관심이 갔습니다. 그동안 16년 연말에 나온다고 말이 많았는데 결국 미뤄져서 내년 초에 나온다고 하더군요. 1월초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실제 출시는 2월부터 나오는 듯 합니다. 기존 모닝도 나름 커보이는 디자인에 실내 편의사항의 풍부함으로 유용했는데 이번 신형도 렌더링을 통해 보니 상당히 좋아보입니다. 전면부는 기존 모닝 스포츠 하관을 다듬은 듯 하고 헤드램프는 스파크와 비슷해보입니다. 현재 k5, k7 전부 저런 날카로운 형태이기에 아마 그 패밀리룩을 따라갈 것으로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모닝 신형 풀체인지 디자인 너무 궁금한데 공개하질 않네요. 그나마 살짝 공개된 전면부 모습이 위로를 해줍니다만 그것도 예전부터 너무 봐서 이젠 전체적인 디자인이 너무 궁금합니다. 내년 1분기에 공개한다고 언론에서 말하긴 했는데.. 아직 2016년이라 그런 것인지 도통 떡밥을 뿌리질 않는군요. 그랜져처럼 이번 년도 안에 나올 것으로 예상했는데 왜인지 미뤄졌고.. 스파크가 풀체인지가 되면서 다양한 편의사항이 추가되고 덩달아 가격도 점핑을 하였으니 모닝도 그에 못지 않은 가격을 자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사에서 말하는 표현으로는 경차 2천만원 시대 라고 표현하더군요. 2천만원이면 준중형을 사고 말지.. 어쨋든 개선되고 발전한다는 건 좋은거니까요. 기술이 발전하고 추가되면서 가격도 다운되면 더할나위 없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