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져 ig 신형 이번에 새로 나온 그랜져 아주 예쁘군요. 그랜져 하면 예전 각진 시절이 생각나곤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새로 나온 신형을 보니 그런 생각은 저 멀리 사라졌네요. 너무 예쁘더군요. 웹드라마 통해서도 광고 엄청 하던데 디자인 하나만큼은 참 잘 뽑아내는 거 같아요. 세타2엔진을 쓴다고 해서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긴 하지만 뭐 일단 예쁜 건 예쁜 겁니다. 현대자동차의 얼마 없는 장점 중 하나가 편의사항이죠. 이번 그랜져도 요즘 떨어진 매출을 올리기 위해 아주 이를 갈고 나온 기분입니다. 네비게이션 부분도 싹 바뀌고 애플 카플레이 적용에 주행보조, 후측방 충돌 회피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추가된 걸 보면 말이죠. 물론 이 모든 것이 기본은 아니고 옵션질에 따라 농락당해줘야 합니다..ㅋ..
자동차를 몰고 다니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제가 차를 몰고 다니게 되면서 엄청 자주 쓰게 되는 게 있습니다. 바로 물티슈 입니다. 차가 없었을 때는 1년에 한번 쓸까말까 했던게 이 물티슈 인데..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하루에도 최소 1번은 물티슈를 쓰게 되는 듯 합니다. 생각보다 아주 유용하거든요. 새똥 테러를 당했을 때 차에 무언가 쏟았거나 엎질렀을 때 갑자기 중요한 사람을 태워야 하는데 차에 먼지가 앉았을 때 그 외 자잘한 청소 등을 할 때 등등 엄청 유용합니다. 그래서 꼭 물티슈를 1팩은 넣고 다니지요. 특히 이놈의 새똥은 특성상 차를 부식시키기 때문에 발견 즉시 바로 닦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귀찮다고 냅두고 그냥 다니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데 그게 시간이 좀 지나면 주변과 색이 달라지고..
자동차 타이어 펑크 지렁이로 처리하고 난 이후 고속주행? 저번에 타이어에 작은 펑크가 나서 지렁이로 급하게 처리하였습니다. 아무래도 한번 수리를 한 타이어라 고속 주행을 하면 좀 불안하지 않을까 했는데 막상 달려보니 별 차이가 없더군요. 공기압 자체도 문제 없고, 특별히 공기가 빠지는 현상도 없구요. 주변에 이것저것 물어보고 해서 알아보니 타이어가 지면에 닿는 부분에 지렁이로 막을 경우에는 보통은 안전하다고 합니다. 대신 지면에 닿지 않는 부분은 지렁이로 처리할 경우 조금 위험하다고 하네요. 예를 들면 모서리 같은 곳이 해당되겠지요. 그래서 그런 상황이라면 가급적 고속 주행은 하지 않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능한 빨리 교체하는게 좋다고 그러더군요. 사용기한의 경우 지면에 닿는 부분은 왠만큼 달려도 ..
모닝 풀체인지 내년 1월로 미뤄져 2017년 출시 원래 이번 11월에 출시되기로 했던 신형 모닝이 내년 1월로 미뤄졌습니다. 처음에는 모닝이 많은 할인으로 스파크와 큰 차이가 없어서 내년 3월까지 버티겠다는 식으로 기사가 나오더니 조금 지나니 1월로 미뤄졌다고 확정 기사가 나오더군요. 그리고 최근에 나온 기사들을 보면 최근 파업 등으로 인해 공장 라인 차질이 생겨 지금 만들어진 차량들은 품질상의 문제가 있을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서 아예 미뤘다고 합니다. 더구나 최근에 출시되는 차량에 달려나오는 세타2 엔진에 오류가 생겨 미국에서 리콜을 하는 등의 문제가 있어서 이런 저런 문제들을 해결하고 제대로 나오겠다는 식으로 기사가 나왔습니다. 뭐 말만 보면 좋기는한데 현기차가 하는 일이 매번 그런지라.. 그닥 신뢰..
자동차 엔진 오일 교체를 슬슬 해야 하는데 오일 교체하고 달린지 벌써 한 7000km 정도 되었네요. 슬슬 갈아야 하는데 이거 원 귀찮아서.. 저번에도 그렇게 미루고 미루다가 겨우 갔었는데 ㅋㅋ 이번에도 그럴 듯 합니다. 아무래도 직장인이다 보니 평일은 시간이 잘 나지 않고 주말에 가야 하는데 막상 주말되면 "느긋하니 나중에 할까?" 이런 마인드가 되어버리니.. 오늘도 퇴근하는데 뭔가 오일을 갈아달라는 뉘앙스의 엔진 소리에 "아, 교체 해야 하는데" 싶다가 걍 들어왔습니다. 10월이 가기전에 한번 가야겠는데 이거 언제 갈라나 모르겠네요. 요즘 환절기에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너무 떨어져서 자동차도 한번 손을 좀 봐야할 시점이긴 한데 게으른 이놈의 성격때문에 참 힘이 듭니다. 큰 맘 먹고 싹 정비를 해야겠어..
모닝 내부 유리에 발생하는 김서림 제거 방법 (풀오토에어컨 아닐 시) 요즘 갑작스레 기온이 뚝 떨어지고 비도 자주 오지요. 이런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김서림 입니다. 자동차 내부와 외부의 기온차이가 상당히 크게 나면 발생하는데 이 서리가 끼게 되면 전방 시야가 안보이고 좌우 사이드 미러도 안보여서 굉장히 위험합니다. 창문을 내리고 달리면 내부 외부 온도가 비슷해져서 결국 사라지긴 하지만 그렇게 하는데에는 시간이 좀 걸립니다. 최대한 빠르게 제거해야 안전하므로 모닝에서 풀오토에어컨이 아닐 시 제거하는 방법 설명 들어갑니다. 기아자동차 공홈에 있는 센터페시아 에어컨 모습입니다. 이게 풀오토에어컨이 아닌 경우 아래와 같은 화면이죠 서리 제거하기 1. 1번에 있는 동그라미 부분에서 표기된 부분 중..
모닝 풀체인지 정보가 전혀 공개되질 않네요. 현재 2015년형 모닝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써 이번 모닝 풀체인지가 너무 기대가 됩니다만, 정보 공개가 전혀 없네요. 여기 저기 글 찾아봐도 정보가 거기서 거기고 그나마 테일램프? 그거 하나 조금 보인거랑 내부 사진 좀 보인건데 현재랑 크게 다르진 않고.. 뭐가 달린다 뭐가 바뀐다 말은 많은거 같은데 아무래도 공식적인 자료가 아닌지라 신뢰도도 좀 떨어지고 추후 국내에서 공개되는 사양과 유럽 등 외국에서 공개되는 사양이 다를 수도 있고.. 여러모로 답답합니다. 어차피 이미 제 모닝은 구형 확정인지라 중고차 감가고 뭐고 크게 신경쓰진 않는데 일단 스파크랑 경쟁 구도에 있기 때문에 기왕 나올 거 예쁘고 스펙도 빵빵하게 나왔으면 합니다. 애초에 경차이니 태생적인 한계..
자동차 삼성화재 긴급서비스로 타이어 펑크 해결하기 그동안 다행히도 보험을 들고도 보험 서비스 이용할 일이 없었는데 오늘에서야 처음 이용해봅니다. 어제 퇴근길에 갑자기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불이 팍! 들어오더군요. 대략 한달전에 타이어 위치교환하면서 공기압도 체크했었는데 벌써 불이 들어오기에.. 뭔가 싸한 느낌이 들면서 이거 펑크난건가 싶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음날, 즉 오늘 퇴근길에 오토큐를 갔는데 기사님이 딱히 별 말씀이 없더군요. 제가 한달전에 여기서 공기압 체크를 했었는데 한달만에 이렇게 또 경고등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느냐 라고 물었는데 그럴 수 있다면서 공기압을 쭉 봐주셨습니다. 그러더니 전체적으로 기압이 낮다면서 펑크는 아닌거 같다고 하더군요. 오는길에 경고등도 사라지고 편한 마..
자동차 비가 오는 날 앞유리 유막 조심! 가을치고 날씨가 꽤나 변덕스러운 요즘 입니다. 갑자기 더워졌다가 비도 오고 미세먼지도 덩달아 오고.. 근데 이렇게 비가 오면 운전하시는 분들은 여러모로 신경써야 할 게 많습니다. 운전할 때도 평소보다 조심해야 하지요. 미끄러지는 일 없도록 주의해야 하고 물웅덩이 지날 때 주변 보행자에게 튀지 않도록 신경써야 하고... 특히 저녁에 퇴근할 때 평소보다 배로 어두워진 시야에 차선도 잘 안보이고, 앞 뒤도 잘 보이지 않기에 더 조심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중에서 특히 신경쓰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전면 유리의 유막 입니다. 유막은 쉽게 말하면 화장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물때" 같은 것인데 이게 유리에 코팅처럼 씌워져서 시야를 혼탁하게 합니다. 와이퍼로 ..
확실히 자동차 물왁스로 코팅하니 좋군요. 최근에 처음으로 물왁스를 이용해 간편하게 코팅을 했습니다. 뭐 말그대로 그냥 물왁스 뿌리고 닦은게 다인데 이게 상당히 좋더라구요. 기존에는 그냥 물로 슥 닦고 대충 말리고 끝! 이어서 몇일 지나면 금방 먼지가 들러붙어 다시 드러워졌는데 지금은 세차한지 몇일이 지나도 반짝반짝 합니다. 더구나 표면이 미끌미끌해서 먼지도 잘 붙지 않고 벌레 등도 없네요.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주변에서 물왁스라도 하면 좋다 라고 하길래 그냥 무시하고 지나갔었는데 느껴보니 이제 알겠습니다. 아직까지 차에 왁스칠 안해보신 분이 계시다면 꼭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하드왁스로 왁스칠하는 것이 물론 더 좋겠지만 그건 스킬을 요하니 패스하고 물왁스만이라도 한번 해보세요. 비가 와도 발수 라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