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세트던전 지배자 모두 완료, 지배자의 날개 득!

디아블로3 세트던전 지배자 모두 완료, 지배자의 날개 득!

 

드디어 대략 3주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처음에 한번 해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가

 

롤랜드에서 빡쳐서 오기 발동,

 

모든 세트던전을 솔플로 지배자 획득했습니다.

 

 

 

 

 

 

 

 

개인적인 난이도를 말하자면

 

 

 

악사 - 어둠셋이 조금 거슬립니다. 그 외에는 그닥,

 

성전 - 롤랜드 개 빡치고 나머지는 평범.

 

수도 - 울리에서 개발자의 마인드를 의심했으며, 그 외에는 깔끔.

 

법사 - 델세르에서 조금 거슬린 정도, 그 외는 무난.

 

야만 - 황야에서 좀 짜증, 그 외는 무난.

 

부두 - 비취에서 이거 딜 원리가 뭐야? 했고 나머지는 평범.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가장 쉬웠던 건 성전사의 선동자 던전과 야만 불멸왕, 그리고 부두의 아키 던전 입니다.

 

위에 언급된 빡치는 롤랜드, 울리, 황야, 델세르, 비취는

 

적게는 10번, 많게는 20번가까이 트라이해서 겨우 깬 것들입니다.

 

특히 가장 타격이 심했던 건 롤랜드와 울리, 황야...

 

나머지는 요령이 부족해서 몇번 트라이하다가 요령 익히고 깔끔하게 했는데

 

저 3개는 정말 옆에 세트던전 개발자 있었음 뭔일 나겠더군요.

 

그러나 오기 발동으로 무조건 반드시 솔플로 깨겠다는 마음가짐이 생겼고

 

결국 해냈습니다.

 

한 3주 정도 걸린 거 같습니다.

 

중간 중간에 정말 포기하고픈 마음도 있긴 했는데

 

시즌9 기다리면서 현타가 오는 바람에 얼떨결에 했네요 ㅋㅋ

 

추후 강령술사까지 나오고 세트던전 변화가 생겨서 또 다른 보상이 생기면

 

다시금 도전해야겠습니다.

 

이젠 우주날개 찾으러 가야겠네요 ㅋㅋㅋㅋㅋ

 

아래는 우주날개 노가다 하다가 찍은 스샷입니다.

 

습격셋으로 보이지만 알고보면 부정셋이라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