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전 헤기 개선되어야 할 사항 스피릿커터 삭제

마영전 헤기 개선되어야 할 사항 스피릿커터 삭제

 

마영전에 최초의 마공 남캐인 헤기는 그 매력적인 외모와 상반되는 딜매커니즘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습니다. (?)

 

다른 여러 캐릭도 마찬가지겠습니다만

 

헤기도 독특한 딜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핵심이 오늘의 주제인 스피릿 커터 입니다.

 

 

 

 

 

 

 

 

헤기의 딜 = 환영의 조각 인 건 아시죠?

 

근데 스피릿 커터를 쓰면 세번째 평타 다음에 조각이 한꺼번에 3개가 추가로 쌓이도록 해줍니다.

 

1,2,3 평타까진 1개씩 쌓이고 3타에서 4타로 넘어갈 때 적절한 타이밍에 평타 키를 눌러주면 한꺼번에 3개가 쌓입니다.

 

그래서 총 6개의 환영의 조각을 갖도록 해주는 스킬인데..

 

이게 그 타이밍이 애매하고 레이드나 렉있는 상황 등 여러 다이나믹한 상황에서 써먹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3타에서 4타로 넘어갈 때 헤기 얼굴 오른쪽에 잠깐 반짝이는 이펙이 있는데.. 이게 실제 레이드 중에 확인하려면

 

굉장히 애매합니다. 그렇다고 타이밍잡고 하자니 순간순간 끊기는 미친 서버 상태상 그것도 어렵고...

 

소리로 파악할 수 있지만 다른 캐릭의 기합소리에 묻혀서.. 으아 하아!! 으랴아아!! 이 소리속에서 듣기는 좀 어렵죠..

 

 

 

 

 

 

 

 

결국 환영의 조각을 평균 4개 정도만 모아서 쓰다보니 딜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3타에서 4타 넘어갈 때만 발동하니 강제로 4타 스매시만 써야 하고..

 

여러모로 골치가 아픈 스킬입니다.

 

나름 데브캣 측에서는 유저가 컨트롤하는 재미를 주려고 넣은 거 같은데

 

그런 순기능보단 오히려 유저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역기능이 더 많아보입니다.

 

마공캐를 주로 하는 제 입장에서 헤기의 이러한 스킬 구조는 참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

 

하루 빨리 개선되길 바래봅니다.

 

모두 건의사항을 써서 데브캣에게 날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