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오브세이비어 오픈베타중 애매한 반응

트리오브세이비어 오픈베타중 애매한 반응

 

요즘 한창 오픈베타가 진행중인 트리오브세이비어.

 

제 2의 라그나로크 라는 이름과 함께 상당히 광고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실제로 라그나로크를 개발했던 김학규가 직접 관여하여 만들어졌는데..

 

생각보다 반응은 그리 좋지 못한 듯 합니다.

 

아무래도 첫 시작이다보니 동접자수는 어느 정도 유지하는 듯 한데..

 

평타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답답한 사냥에 많은 분들이 금방 지쳐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 외 클래스가 많은 건 좋은데 효율따지기 전세계 최강자들인 국내 유저에게는

 

효율 낮은 클래스는 여러모로 버림을 받기에..

 

그래픽도 참 좋은데 실제 현재 운영중인 선배격 게임인 라그나로크보다

 

좋지 않다는 평이 나오기도 합니다.

 

여러모로 안타깝군요..

 

저도 한번 맛만 보고 바로 접은 1인...ㅠ

 

 

 

 

 

 

 

 

라그나로크의 경우 193이란 공속에 이르면 숫자가 겹쳐서 뜰 정도로

 

타격감이나 뎀지 향상 등 뭔가 유저들이 흔히 바라는 사냥중의 쾌감이 있는데

 

트리오브세이비어는 그게 좀 부족합니다.

 

공속이 더딘 것도 있고..

 

여전히 답답한 이동속도...

 

사냥시 지나치게 효율이 갈려버리는 클래스

 

또 클래스 선택이 많다보니 주어지는 자유도도 있지만

 

뭐랄까 조금 선택에 대한 갈등이 많습니다.

 

또 넥슨이 운영에 관여하다보니 앞으로 상당히 캐시템이 쏟아질 것으로 보이고..

 

개인적으로 라그나로크가 참 안타까운 게임중 하나인데

 

라그나로크와 같은 길을 가진 않았으면 합니다.

 

다들 옹기종기 앉아서 서로 수다떨며 시간 보내는 일명 노가리가 가능한

 

게임이 라그나로크가 유일했는데 말이죠...

 

이젠 트오세가 그 자리를 차지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