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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을 이겨내려면 좀 더 많은 비가 와야 하는데 안타깝습니다.
가뭄으로 한반도가 많이 아프지요.
농사를 하시는 많은 분들도 속만 태우고 계시구요.
이런 와중에 오늘 비가 좀 왔습니다.
근데 양이 그리 많진 않네요.
그래도 비가 전혀 오지 않는 것보단 훨씬 좋아보입니다.
제가 사는 수도권에도 비가 나름 많이 오고 있습니다.
남부지방보다는 훨씬 적지만
기존의 가뭄이 워낙 심했기에
조금이나마 땅과 공기가 촉촉해질 수 있을 듯 합니다.
최근에 건조한 정도가 너무 심해서
여기저기서 불도 많이 나고
농작물들도 바싹 타들어갔는데
이렇게나마 비가 와서 다행입니다.
몇년전부터 이맘때면 항상 가뭄인 거 같아요.
저번에 뉴스를 보니 온난화로 인해
기후에 이상이 생겨
가뭄이 자주 발생한다고 하는데..
점점 지구가 병들어가는 건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한반도 기후도 예전과 다르게 많이 바뀌어서
4계절이라고 하기에는
봄과 가을이 너무 짧아졌습니다.
여름과 겨울이 거의 뭐 3개월씩 되다보니
2계절이라고 해도 믿겠네요.
뭐든지 너무 극단적인 것보단
적당히 중간 정도가 좋은 거 같아요.
비가 꾸준히 와서 가뭄이 해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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