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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너무 오니 골치가 아프네요.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가

 

나름 오래된 아파트라서 지하주차장이 없습니다.

 

있긴 한데 세대수에 비해 너무 작아서

 

퇴근 시간에 들어갈 수가 없음..

 

있다고 볼 수가 없는 구조 입니다.

 

어쨋든 그래서 매번 지상에 주차를 해야 하는데

 

이게 눈이 오지게 오면

 

차가 하얀 초밥 처럼 되어서 외출 할 때마다 눈과 씨름을 벌입니다.

 

 

 

 

 

 

 

 

그냥 많이 쌓인거면 대충 눈치우개로 슥슥 치우면 되는데

 

살짝 얼기라도 하면 아주 그냥..

 

시간은 시간대로 다 잡아먹고

 

옷도 버리고 차는 더 더러워지고..

 

이럴 땐 눈이 왜 오나, 징글징글하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특히 바쁜 타이밍엔 더...ㅠ

 

오늘도 아침에 눈치우고 외출 했다가 들어온 다음

 

집에서 잠시 한탐 쉬고

 

저녁에 다시 나가야 되서 차에 갔더니

 

오후에 그새 온 눈이 다시 쌓여서 원상복귀가 되어 있더군요.

 

그것도 치우느라 애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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