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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뺀다고 요즘 운동에 식단 조절중입니다
지금 3주째 조절을 하고 있는데
벌써 3kg 정도 빠졌네요.
아무래도 예전에 살을 왕창 뺏던 노하우가 있어서(?) 그런지 ㅋㅋ
몸도 금방 반응합니다.
아무래도 남자들은 여자보다 지방을 잡아두는 성질? 등이 약해서 그런 거 같아요.
여자들은 선천적으로 지방을 몸에 잡아두려는 특징이 있다고 들었거든요.
저는 주로 걷기만 하고 먹는 양을 줄이는 식으로 다이어트를 합니다.
걷기도 대략 40분 정도? 4km 정도 걸어요. 물론 하루에 하는 운동량입니다.
식단은 왕창 줄이면 요요가 올 위험이 있으므로
적당히 반 정도만 줄입니다.
이렇게 되면 처음에는 몸이 별로 변화가 없다가도
어느 순간 되면 한번에 쭉~ 빠집니다.
턱살이 줄어들고
뱃살도 슬슬 가벼워지죠.
그리고 벅지나 손목, 발목 등에 살이 떨어져나가기 시작합니다.
사람의 몸은 상당히 기능적으로 잘 이루어져있어서 그냥 ㅈㄹ 맞은거
신체에 변화가 생기면 그 변화에 휩쓸리지 않으려고 버티는 성질이 있습니다.
물리학으로 얘기하면 관성 같은 게 있어요.
그게 어느 정도 일정한 힘 즉 "운동량이나 식단 조절 등의 관리" 가 가해지면
바로 몸무게 변화로 이어집니다.
저는 예전에 80kg 까지 나갔다가 61kg 정도까지 뺏던 경력이 있어서
이번에 다이어트 할 때는 반응이 금방오더라구요. 참고로 키는 178입니다. 자랑임 ㅇㅇ
제가 남자 치고 살에 좀 예민하고 트라우마 같은게 있어서
69.8kg 라는 몸무게를 보고 기겁해서
바로 다이어트에 돌입한 겁니다.
지금은 66kg 정도 되네요.
개인적으로 헬스를 좋아하지 않고 아주 지극히 평범해서
몸무게만 들으면 "뭐야 이색히 뭐더러 살빼 ㅄ ㅉㅉ" 이러시겠지만
실제 보면 뱃살이 좀 있어요. 많아요. 뱃살부자
근육이 거의 없거든요. 생존근육만 있습니다.
그래서 물렁살을 빼려면 몸무게를 좀 더 빼야 볼만해요...ㅠ
체지방 없애려면 근육 키우라고 많은 분들이 얘기하시지만
전 그렇게 만들 자신도 흥미도 없고 유지하기는 더욱 더 힘들 듯 하여
걍 이대로 살이나 빼면서 살렵니다 ㅋㅋㅋㅋ
일단 살이 빠지면 옷태가 오지게 산다는 것 못생긴 얼굴 그나마 커버ㅋㅋ
그리고 여름에 좀 더 자신감이 있다는 겁니다 ㅋㅋ
요즘 친구들은 다 너무 말랐어요...
남자고 여자고 죄다 뼈다귀들임
그래서 저도 뼈다귀가 되렵니다.
여러분 같이 뼈다귀 되시죠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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