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이 밑으로 내려가면서 습도가 같이 내려가니 아주 쾌적한 날씨가 되었네요. 오후에는 햇살때문에 여전히 덥긴 하지만 그래도 아침 저녁으론 나름 선선한 날씨를 보여줍니다. 확실히 습도만 없어도 여름이 훨씬 지내기 좋아지는 거 같아요. 대신 한낮에 찌는 햇빛은 여전히 강하다는 거..ㅋ 오늘 밤부터 다시 중부지방으로 장마전선이 올라와서 비를 뿌린다고 하니 또 다시 습도의 공격이 예상됩니다만, 가끔 이렇게 건조해지니 힘이 납니다. 이번 여름은 엄청 덥긴 하지만 작년처럼 무지막지하게 덥고 습한 건 아닌 거 같아요. 조금 힘을 잃은 느낌 ㅋ 개인적으로 여름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어여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일상
2017. 7. 27. 0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