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AD의 깔끔한 디자인과 적당한 가격?

최근에 아반떼가 신형이 나왔지요. 프로젝트 명은 ad 였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형 아반떼 라기 보다는 ad로 부르는 듯? 합니다.

 

처음에 그래픽으로 예상도가 인터넷에 퍼졌을 때는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이었는데

 

막상 나와보니 왠걸? 상당히 잘빠지고 깔끔한 디자인이었습니다.

 

기존 md 때의 풍만한(?) 디자인도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만,

 

이번 ad가 더 좋은 거 같더라구요.

 

날렵해보이면서 뭔가 단단해보였음..

 

기존 md는 뭔가 풍선에 바람 넣은 거 같은 묘한 느낌이 있었는데 실제로 내구도가 와웈ㅋㅋ

 

 

 

 

 

 

 

 

가격도 예상했던 것보다는 그리 비싸지 않더군요.

 

워낙 현기차가 옵션질에 가격 인상을 기똥차게 잘하던 업체지만 와 하나 잘하는 게 있다

 

이번에는 그나마 덜 인상된 거 같아요.

 

특히 잘빠진 디자인에 왠만한 옵션을 다 넣어서

 

대형세단 못지 않는 내부 인테리어를 보여주니

 

인테리어에 민감한 국내소비자 입장에선 제대로 저격당한 듯 합니다.

 

다른 차들도 이렇게 잘 만들어주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뭐 어쨋든 아반떼 ad가 잘나와서 좋습니다.

 

저번에 길거리에서 한번 봤는데 슬슬 자주 보이겠군요.

 

 

 

 

 

 

 

 

국내 점유율이 자꾸 떨어지니 이번에는 품질도 좋다는 인식을 심어주려고

 

무진장 애쓰는 모습도 보입니다.

 

광고도 엄청 신경써서 만들었구요.

 

내수 차별이 실제로 있는지 없는지 확신할 순 없지만

 

일단 제 기준으로는 차별이 있다는 쪽이기 때문에..

 

차츰 그 격차를 줄여나가서 국내소비자들에게 진짜 제대로 인정받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