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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눈이 오면 와이퍼 조심!

 

어느덧 전국적으로 첫눈이 왔습니다.

 

중부 지방은 상당히 많이 왔더군요.

 

그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사고들.. 아무래도 자동차를 몰다보면

 

눈이 참 거슬리고 불편합니다. 보기에는 참 예쁜데 말이죠.

 

 

 

 

 

 

 

 

어쨋든.. 밤새 눈이 오면 차 위에 눈이 그득하게 쌓입니다.

 

아주 빈틈없이 야무지게 쌓이는데...

 

다음 날 출근은 해야 하고 눈때문에 앞은 안보이고

 

아, 물론 옆 뒤도.. ㅠ

 

이럴 때 급한 마음에 대충 손이나 헤라, 빗자루 등으로 훅훅 털고

 

와이퍼로 쓸어야겠다 싶어서 팍 와이퍼 키는 분들이 계십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날씨가 그리 춥지 않으면 모르겠지만

 

영하로 뚝뚝 떨어질 땐 와이퍼가 얼어서 유리창에 달라 붙게 됩니다.

 

그 상태로 그냥 켜버리면.. 와이퍼가 찢어지거나 박살나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눈을 아무리 털어도 그렇습니다. 녹지 않았으니까요.

 

그러므로 무작정 시동 키고 바로 와이퍼에 힘주는 것보단

 

히터를 세게 켜서 어느 정도 녹인 후 와이퍼를 작동해야 합니다.

 

그래야 눈도 쉽게 치워지고 와이퍼 고장 및 유리에 상처도 나지 않습니다.

 

 

 

 

 

 

 

 

아, 그리고 혹시나 뜨거운 물 붓는 분들이 계실까봐 말씀드립니다만

 

차 앞유리는 밤새 겨울바람과 싸운 상태라서 엄청 차갑습니다.

 

거기에 갑자기 뜨거운 물을 냅다 부어버리면

 

유리에 금이 가거나 변형 등이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뜨거운 물은 무조건 금물

 

대신 차가운 물은 부어도 됩니다.

 

찬 물이라고 해서 눈이 녹지 않는 게 아니므로 적당히 미지근한 물이 좋습니다.

 

어차피 겨울에는 예열을 꼭 해줘야 하기 때문에 예열 시간에 적당히 만지작해주면 (?)

 

차에 상처 없이 깨끗하게 눈을 치우실 수 있으실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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