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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욕심이 많으면 문제가 많아지는 거 같아요.
뭐든지 필요한 정도만 추구하고
적당히 타협 혹은 합리적으로 살면 나름 살기 좋은 세상인데
욕심이 많아지고 자연스레 남과 비교하면
이래저래 피곤해지는 거 같습니다.
근데 이게 어느 때에는 잘 조절되다가도
어느 순간 갑자기 기분이 다운되며 자연스레 욕심이 많아집니다.
직장도 잘 다니다가도 왠지 친구의 직장이 더 좋아보이고
지인이 더 월급을 많이 받는다고 말하면
괜히 내 직장이 좋지 않은가, 혹은 내가 부족해서 이렇게 살고 있나 싶고
또 어떤 때에는 아무 것도 없이 나 살 집 하나만 있으면 되지 뭐 라며
자칭 심플라이프 라고 만족하기도 하고
느닷없이 출근길에 지나가는 비싼 차들을 보며
내 작은 차를 다시 생각하기도 하고..
사람이란게 참 생각보다 어리석은 듯 합니다.
아니 제가 어리석은건가ㅋㅋㅋ
나이 먹고 주말이 되니 느닷없이 센치해져서 작성하는 이불킥 유발 + 무논리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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