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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전 라이즈 업데이트 이후 동접자수 증가
처음에 본섭에 업데이트 되면서 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라이즈 업데이트.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유저들이 적응을 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20강과 추가피해로 인해
가려졌던 좋은 점들도 보이게 되었지요.
확실히 과거와 다르게 개선된 성장 구조, 사냥을 위한 편의사항 등은
아주 좋아졌으며 많은 유저들이 실제로 만족하였습니다.
여전히 개돼지 드립과 망겜 인식이 있지만
확실히 인게임 분위기가 활발해진 건 사실입니다.
어찌되었든 6월 3일 동접자수가 1만을 돌파했습니다.
인벤에 나와있더군요.
워낙 많은 점이 바뀌었기에 뭐가 좋고 나쁘고를 다 언급할 순 없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느낀 장단점을 언급해보겠습니다.
우선 마영전 캐릭 세팅에서 아주 중요한 인챈과 관련해서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인챈 드랍 위치 등을 조정하여
최종 세팅을 위한 7랭크 인챈트는 시즌3 레이드 에서만 (4인)
나온다는 것과 최종 세팅으로 가기 위한
중간 단계에서 필요한 8랭크 인챈트가 시즌2 일반 전투(구레이드, 예: 죽음의 신, 율케스 등)
에서 나온다는 겁니다.
이 과정에서 드랍률 조정을 추가로 하여 논란이 있었으나
여전히 죽신 등에서는 드랍이 잘 되는 편입니다.
그래서 현재 기준으로는 대부분의 유저가 시즌2의 크크신 (죽신) 뺑뺑이를 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번 더 드랍률을 건드리거나 다른 곳에서도 드랍되게끔 하거나
하는 등의 조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은 됩니다.
하지만 이처럼 장점만 있는 건 아닙니다.
20강의 경우는 극악의 확률로 인해 애초에
도전하기 어려운 것이니 넘어간다고 치지만
추가피해, 이게 아주 골때립니다.
현재 많은 유저들이 가장 반대를 하고 있는 것도 이 추피 이구요.
강화 단계에 따라 추피가 올라가는데
이게 그동안 중요했던 밸런스, 크리티컬을 다 무시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능력을 보여줍니다.
말그대로 추피만 높으면 장땡 이란 구조지요.
그래서 무기의 강화 단계만 높으면
그 외 세팅이 조금 부족해도 왠만하면 딜순위가 1등 입니다.
거기다 방어구 강화에서도 추피가 붙어서..
논란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미 고강 유저들이나 기존 망전 유저들은 (흔히 고인물)
적응하며 폭죽놀이를 하고 있습니디만..
유입되는 유저들은 조금 어려움을 겪게 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그래도 예전처럼 성장 단계가 어렵거나
중간 과정에서 파밍의 미친듯한 확률 때문에 멘탈이 나가는 현상은
과거보단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이것도 추후 어떻게 패치가 진행되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바로 시즌2의 8랭 드랍률만 건드려도 아마 난리가 날 겁니다.
앞으로 신캐 "미리" 와 린2차 무기 업데이트, 여름 시즌 골탐, 그리고 만약에 나올 키트 등으로 인해
아마 한동안은 동접자수가 계속 증가할 듯 합니다.
6년차 망전 유저의 감입니다ㅋ
혹여나 아직 망전을 경험해보지 않으신 분들은
한번 가볍게 플레이해보셔도 좋을 겁니다.
일단 스토리 자체가 일반 온라인게임보다 좋은 편이니까요.
그 외 캐릭터들의 외모가 꽤 좋으니 만족스러우실 겁니다. (?)
대신 운영이 호불호가 심하니 그 점은 미리 각오하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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