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원시고대 등급의 아이템 논란

디아블로3 원시고대 등급의 아이템 논란

 

이번에 공개된 2.5.0 패치 관련 내용 중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끄는 것이 바로 원시고대 등급의 등장입니다.

 

기존 고대의 경우 10% 정도의 확률을 보여줍니다.

 

일반 전설템이 10개중 1개가 고대로 나오는 것이죠.

 

근데 원시고대는

 

일반 전설템이 고대로 나와야 하고

 

그 고대 중에서 다시 원시고대가 나와야 하는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10%의 확률을 뚫고 그 다음 확률을 또 뚫어야

 

원시고대가 나오는 것이죠.

 

 

 

 

 

 

 

 

현재 유저들의 분석으로 보면 대략 원시고대는 1% 입니다.

 

전설템 100개를 제련하면

 

그 중에 9개는 고대, 마지막 한개의 고대가 원시고대로 나오는 겁니다. 

 

더구나 옵션도 봐야 하죠?

 

그나마 마법 부여로 (마부) 원하는 옵션을 1개 교체할 수 있다곤 하지만

 

졸업급 템을 먹으려면 저 낮은 확률을 뚫고

 

그 와중에 옵션도 골라야 합니다.

 

상당히 골치가 아프죠.

 

이러한 상황이다보니

 

원시 고대로 새로운 파밍 거리가 생긴 건 사실이지만

 

유저들 입장에선 또 다시 확률 싸움을 해야 하는 겁니다.

 

거기에 현재 디아3는 스토리가 끝난 상황이라 추가적인 스토리 공개 없이

 

단순 파밍 시간만 늘린 거라

 

불만이 좀 더 많습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러하구요.

 

일단 원시고대 확률이 구체적으로 본섭에 어떻게 나올진 모르지만

 

현재 테섭에서는 1%의 확률이다보니..

 

걱정이 많습니다.

 

원시고대 스탯 상승도 25% 정도 되고

 

무기 공격력 자체도 고대와는 비교가 안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원시고대를 먹어야 하는데

 

이거 참...

 

더구나 파플시 캐릭별 밸런스로 인해 항상 차별받는 캐릭들도 있다보니

 

그 점도 영향을 더 받을 듯 싶구요.

 

추후 블리자드 측의 올바른 패치 방향을 기대해봅니다.

 

정말 1%라면.. 꽤나 고생할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