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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가을 날씨와 함께 느닷없는 비!
저번주 금요일부터 갑자기 날씨가 바뀌더니
하루아침에 가을이 와버렸습니다.
이젠 아침과 저녁에는 한기가 느껴지고 춥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네요.
몸에 열이 좀 많은 분들이야 딱 좋겠지만
원래 추위 좀 타는 분들은 바로 느낌이 올 듯 합니다.
제가 그렇거든요 ㅋ
어른들이 자주 말하는 것 중 하나가 가을에 비가 오면
점점 더 기온이 떨어진다고 하지요.
이번에도 그런 거 같아요.
주말에 갑자기 소나기가 몇 번 오더니 더 추워진 기분입니다.
비가 적당히 와줘서
그동안 세차 못한 제 차도 나름 깨끗해졌습니다.
워낙 더위로 고생을 해서 그런지
가을이 너무 반갑고
또 높아진 하늘에 괜히 감성적이 되는 요즘입니다.
끈적이지도 않고 땀도 안나고 너무 좋군요.
이제 더위보단 점점 추워질 날만 남았으니 기대가 됩니다.
근데 이번 겨울에 엄청 추울 거라는 얘기가 좀 들리던데
설마 폭염에 견줄 정도의 추위는 아니겠죠..?
적당히 추웠으면 좋겠네요. 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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