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전 디오엘 소통왕으로 등극

마영전 디오엘 소통왕으로 등극

 

처음 디렉터가 되고 나서부터 참 어려움이 많았던 디오엘..

 

전에 쌓은 이미지가 워낙 화려해서(?) 많은 유저들이

 

그가 본격적인 디렉터 임무를 수행하기도 전에

 

기대감이 제로였습니다.

 

욕하는 건 기본이고 망전이 망했다 진짜 망했다 등등..

 

저 역시도 그러한 걱정을 하던 1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걸..?

 

최근 들어 본격적으로 자신만의 로드맵을 펼치며 마영전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컨텐츠 업데이트, 각종 편의성 개선에

 

이벤트를 통한 신규 유저 유입을 노리고

 

기존 유저들에게도 적당히 룩템 등을 풀어 기분을 풀어주고 있죠.

 

물론 모든 걸 다 잘했다고 볼 순 없지만

 

생각보다 잘하는 행보에 조금은 기대감을 갖게 됩니다.

 

그런데 최근에 서울신문인가 해서 마영전 운영진들의 개발상황을 인터뷰했는데

 

느닷없이 신캐 떡밥을 던지는게 아닙니까?

 

8월에 신규 캐릭터가 업데이트 된다는 말을 해서

 

많은 유저들이 혼란 및 기대 혹은 망겜 드립을 쳤는데

 

바로 그날 몇시간도 안되서 공홈 개발자 한마디가 변경되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대박이죠..?

 

거의 뭐 실시간 채팅 수준입니다.

 

인벤 눈팅을 하고 있다는 걸 어렴풋이 티내고 있던 디오엘인데

 

거의 확실한 듯 합니다.

 

최근 수리비 관련 내용도 인벤 토게에서 언급이 되고 있던 건데

 

그와 관련된 업데이트 예정 사항도 발표하구요.

 

물론 내부적으로도 수리비는 문제로 지적되어 고려되고 있었다고 하니

 

무조건 눈팅해서 바로 업데이트 했다고 할 순 없겠습니다만..

 

그래도 예전 덕빈아 밥먹자로 정말 밥만 먹고 소통은 제대로 하지 못한

 

임덕빈 디렉터보다는 나은 행보입니다.

 

아 물론 임덕빈 디렉터도 상당히 좋은 일을 많이 했고

 

결과적으로 유저수도 증가하긴 했습니다만..

 

후반에 삽질이 동반되어 이미지가 좀 실추되었죠..

 

어쨋든 디오엘이 최근에 행하고 있는 업데이트 및 서비스 등은

 

상당히 파격적(?) 인 듯 하며 추후 상황을 기대해봄직한 모습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런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최근 들어 너무 감소한 유저수가 안타까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