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전 카이 개편이 테섭에 공개되었는데..? 2015년11월 리뉴 개편

마영전 카이 개편이 테섭에 공개되었는데..? 2015년11월 리뉴 개편

 

이번에 RENEW 라는 거창한 이름과 함께 벨라 카이 개편이 공개되었습니다.

 

벨라는 그럭저럭 뭐 평타는 친 개편으로 보이는 듯 합니다.

 

일단 유저들 사이에 그리 큰 반대의견은 없었으니까요..

 

워낙 벨라 유저수가 그리 많지 않은 것도 한 몫...ㅠㅠ

 

 

 

 

그러나 문제는 카이 입니다.

 

기가 막힌 활카이와 총카이 개편으로 인해

 

유저들은 멘붕이다못해 거의 그냥 미쳐버린 수준..

 

헤기와 루 라바다 이후 마영전의 컨셉은 중2병으로 잡은 듯 합니다.

 

그게 카이에게까지 옮겨 붙은 바람에.. 우리 카이가 ㅠㅠㅠ

 

 

 

 

 

 

 

 

 

이 지경이 되었습니다.

 

아니 왜 화살을 떨구는 척 하더니 쥐어서 잡고

 

거기다 굳이 허리를 그렇게 까지 비틀어가며 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도대체 화살인데 왜 폭발이...?

 

아 뭐 게임이니까 현실성 따지는 거 자체가 웃기긴 한데.. 아니 좀..그게..흠..

 

 

 

이게 전체적인 유저의 반응입니다.

 

아 그럼 총카이는 좀 좋을까? 하는 분들

 

 

 

 

 

 

 

 

ㅎ..... 헤기여 보고 있는가, 이게 바로 중2병식 허세라넼ㅋㅋㅋㅋㅋ

 

으..ㅠㅠ 전체적인 성능면에서 버그 잡고, 딜 올려주는 그런 개편을 원했는데

 

이상한 스킬만 잔뜩 달아준 꼴입니다.

 

물론 총카이 휠틀링을 비롯한 각종 버그도 어느 정도 잡았고

 

활카이도 롱보우 개편을 어느 정도 해줘서 레이드에서 좀 더 편하고 확실하게 딜을 할 수 있는 측면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다른 캐릭들의 개편에 비해 너무 그 양이 부족하다는 것과

 

유저들과의 소통이 거의 되질 않아 피드백이 제대로 들어먹히질 않는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멋있는 스킬 만들고자 노력하는 건 좋은데 그 방향이 너무 유치하다는 것도 문제..

 

애초에 굉장히 하드코어하고 현실적인 액션이 강점이었는데

 

어느 순간 그런 건 저 멀리 버리고 막 이것저것 갖다 붙이고 캐릭 스펙은 산으로 가고

 

몹은 캐릭들 총공세에 녹아내려 레이드 답지도 않은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거기에 국내 유저들 속도를 맞추지 못하는 컨텐츠 업데이트 속도도 마찬가지..

 

리시타나 이비, 카록 등 여러 개편에서 (피오나는..음...)

 

유저들의 만족을 이끌었던 데브캣이 이번에는.. 너무나 큰 파워빅똥을 선사해주었습니다.

 

아직 본섭에 올라온 건 아닌데.. 이제 이틀뒤인 26일날 업데이트라..

 

뭐 크게 바뀌진 않을 듯 합니다.

 

마영전 접속을 요즘 뜸하게 하고 있긴 한데.. 걱정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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