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기사 실기 2017년에 대폭 개정

정보처리기사 실기 2017년에 대폭 개정

 

큐넷에서 갑작스레 내년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이번에 정보처리기사와 산업기사가

 

객관식에서 주관식으로 탈바꿈했습니다.

 

그 덕에 약간의 난이도 상승이 있었죠.

 

그런데 내년에는..

 

엄청난 변화가 예상됩니다.

 

 

 

 

일단 큐넷에서 공개된 개정안에 따르면

 

배점도 바뀌고

 

문제도 바뀌고

 

유형도 변화합니다.

 

문제 개수도 20개로 변경됩니다.

 

거기다 중요한 건 c언어와 코딩이 나오고 자바도 나옵니다.

 

골때리죠?

 

그나마 위안이 된다면 알고리즘 관련 순서도는 그닥 변화가 없다는 것.. 하나 뿐이겠네요.

 

내년 1회 실기부터 바로 적용되니 아마 난리가 날 듯 합니다.

 

일단 발표된 것만 따져도 난이도가 너무 올라서..

 

이젠 예전처럼 쉽게 따는 정보처리기사가 아닐 듯 합니다.

 

이러다 조만간 예전 정보처리기능사처럼 비주얼 베이직 가지고

 

코딩 짜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긴 그 때도 매번 같은 유형만 나와서

 

초딩들도 달달 외워서 따던 시기인지라...(제가 그랬죠 ㅋ)

 

 

 

 

어쨋든 여러모로 내년에 정보처리기사, 산업기사 난리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아참, 정보처리기능사는 11월 19일에 발표합니다.

 

보통 시험 관련 변경 공지는 실행되기 6개월 전쯤에 발표를 하니

 

기능사의 경우 내년 하반기부터 적용될 확률이 높겠네요.

 

자세한 내용은 큐넷에서 확인 가능해요~

 

아래는 공개된 예상문제의 일부 입니다.

 

 

 

 

 

1번 문제 보시면 정확하게 답을 적어야 한다는 걸 강조하죠?

 

캡슐화 라고 정확히 적어야된다는 것과 영어는 채점 대상이 아니므로 스펠링이 틀리든 맞든 상관 없다는 것.

 

 

 

 

 

 

 

 

 

아래는 순서도 입니다.

 

상당히 간단하죠?

 

오히려 기존 유형들보다 쉬운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난이도 조절을 위해 c언어나 그 외 코딩 등이 추가되는 대신에

 

순서도 부분에서 난이도를 맞추려고 조정한 것처럼 보이네요.

 

근데 이건 말그대로 그냥 예상문제라... 추후 어떻게 짬뽕이 될 지는 아직 모릅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c언어!

 

물론 전공자라면 어느 정도 쉽게 파악이 되겠지만

 

처음 공부하는 타 전공이신 분들은 골때릴 듯 합니다.

 

답 기입할 때에도 주의해서 표기해야 한다는 걸 강조하네요.

 

 

 

 

 

 

 

 

 

 

자바도 나옵니다.

 

아주 난이도 위로 쭉쭉 땡겨주시네요.

 

기존 정보처리기사와는 전혀 다른 시험이 되가고 있...

 

 

 

 

 

 

 

 

 

 

기존처럼 알고리즘과 데이터베이스 몰빵 형태의 공부를 하면 안되는게

 

신기술 동향과 전산영어 쪽도 강화되어 배점이 분산되었습니다.

 

배점표는 맨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여전히 알고리즘과 데이터베이스는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

 

그와 동일하게 신기술 동향 쪽이 25점으로 같아졌습니다.

 

이름도 좀 바뀌죠?

 

어쨋든 중요도가 올라갔으니 순서도만 달달 외우는 형태의 공부 방식은 이제 통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순서도의 중요도가 낮아져서 다른 쪽도 신경써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