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기상청 예보가 너무 틀리니 다른 의미로 기대가 되네요.
조너
2016. 8. 20. 21:20
기상청 예보가 너무 틀리니 다른 의미로 기대가 되네요.
과연 다음주에도 틀릴 것인가! 라는 기대..-_-
폭염 같은 특정 날씨만 아니면
뭐 틀려도 크게 욕먹을 거 같진 않은데
온나라 전체가 폭염으로 더위와 습도의 콜라보 찜통이 되었는데
계속 다음주에 풀린다 -> 그 다음주로 변경
상황이 반복되고 있으니..
가뜩이나 더워서 짜증나는데
기상청도 틀리니 짜증이 배가 됩니다.
하루 빨리 폭염이 물러가길 바라고
열대야도 사라져서 밤에 좀 편하게 자고 싶은데
매번 오보만 하고 사람 헷갈리게 하고 있으니
세금 축내는 기관으로만 보이네요.
뭐 이 나라 기관 중 그렇지 않은 곳이 거의 없지만..
여러모로 참 가관인 한 해 입니다.
내년에는 또 어떤 다이나믹한 일이 일어날라낰ㅋㅋㅋ